핵심 요약
- 국민연금은 해외 거주자도 수급 가능 (국제사회보장협정 적용)
- 기초연금은 국내 거주 요건 충족 시에만 수급 가능
- 해외 이주 시에도 국민연금은 계속 지급, 다만 주소지 신고 필요
- 세금·송금 방식은 거주국의 제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1) 국민연금 해외 수급
국민연금은 가입 이력이 있으면 국내 거주 여부와 상관없이 지급됩니다. 해외 이주·영주권 취득 후에도 한국 국민연금공단에 주소지 변경 신고만 하면, 매월 연금이 해외 계좌로 송금됩니다. 특히 한국과 사회보장협정을 맺은 국가는 가입기간 합산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2) 기초연금 해외 수급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지급되지만, 국내 거주 요건이 있습니다. 원칙적으로 대한민국에 10년 이상 거주해야 하며, 장기간 해외 체류 시 지급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즉, 해외 이민이나 장기 체류자에게는 기초연금 수급이 제한됩니다.
3) 국제사회보장협정 국가
한국은 미국, 캐나다, 독일, 호주 등 50여 개국과 사회보장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이 협정 덕분에 양국에서 납부한 보험료 기간을 합산해 연금 수급 자격을 충족할 수 있고, 이중납부를 방지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 협정 체결 국가는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에서 최신 목록 확인 권장
4) 해외 거주 연금 수급 절차
- 주소지 신고: 해외 이주 전·후 국민연금공단에 거주지 신고
- 연금 신청: 수급 개시 연령 도달 시 공단에 신청 (온라인·우편 가능)
- 지급 방식: 한국 계좌 또는 해외 계좌로 송금 선택 가능
- 세금 문제: 한국·거주국 간 조세 협약에 따라 원천징수 또는 신고 방식 달라짐
5) 자주 묻는 질문
Q1. 해외에 살면 국민연금 못 받나요?
아닙니다. 해외 거주 중에도 국민연금은 수급 가능합니다. 다만 주소지 신고를 반드시 해야 합니다.
Q2. 기초연금은 해외에서 못 받나요?
맞습니다. 기초연금은 국내 거주 요건이 있어, 장기 해외 체류 시 지급이 정지될 수 있습니다.
Q3. 해외 계좌로 직접 받을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국민연금은 지정한 해외 은행 계좌로 송금됩니다. 다만 수수료·환율 변동을 고려해야 합니다.
정리
결론적으로 국민연금은 해외 거주자도 수급 가능하지만, 기초연금은 국내 거주자만 수급 가능합니다. 해외로 이주하거나 장기 체류를 계획한다면 국민연금공단에 주소지 신고와 사회보장협정 여부 확인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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