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정년퇴직 60~64세, 절반 이상 ‘연금소득 없음’… 소득 크레바스 대처 가이드

by 봄호수 2025. 8. 25.
요약
  • 정년 직후(60~64세) 연금 개시 전 공백이 자주 발생 → 생활비 리스크 ↑
  • 연금 개시연령 도달(63~64세 무렵) 전까지 브리지 전략이 핵심
  • 퇴직연금 분할, 일·소득 다변화, 지출 슬림화, 연기·조기 수령 시뮬레이션이 관건

1) 왜 소득 크레바스가 생기나

국내는 정년이 보통 60세 전후인데, 공적연금의 지급 개시연령은 그보다 뒤로 설정된 경우가 많습니다. 결과적으로 퇴직 직후 근로소득이 끊기고 연금은 아직 개시 전이라 소득 공백이 생깁니다. 개인·퇴직연금 준비가 부족하면 공백은 더 길어지고, 저축 소진이나 부채 확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핵심 지표 한눈에

지표 해석
정년 직후 60~62세 연금 개시 전인 경우 많아 연금소득 ‘없음’ 비중 큼
63~64세 개시연령 도달로 수급률 급증, 공백 해소 구간
월평균 연금(수급자 기준) 개인마다 차이 큼 → 공백기 ‘가교 전략’ 필요

* 수치는 해마다 공시·보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참고용입니다.

3) 소득 크레바스 메우는 브리지 전략 5가지

  1. 국민연금 타이밍 설계 연기(월 0.6% 가산, 연 7.2% 수준) vs 조기(연 6% 감액 예시)를 비교하고, 건강·소득 계획을 함께 고려합니다.
  2. 퇴직연금/IRP ‘연금화’ 일시금보다는 분할 수령으로 공백기간 월 생활비를 보강합니다.
  3. 일·소득 다변화 단시간 근로, 프로젝트, 컨설팅, 소규모 사업 보조 등으로 현금흐름 최소 라인 확보.
  4. 지출 구조조정 1~3년 한시적 고정비(주거·차량·보험·통신) 슬림화, 구독 점검으로 월 현금흐름 개선.
  5. 세금/감액 규정 점검 연금 개시 후 다른 소득이 일정 기준을 넘으면 감액될 수 있어 수급 시점·근로계획을 함께 설계합니다.

4) 퇴직 전·후 체크리스트

  • 퇴직 24개월 전 — 국민연금 예상액 조회, 연기/조기 시뮬레이션
  • 퇴직 12개월 전 — 퇴직연금 분할 수령 준비, 예·적금 만기 분산
  • 퇴직 직후 — 12~24개월 생활비 예산 수립(필수/선택 구분), 건강보험·세금 확인
  • 개시 6개월 전 — 연금 청구 서류 정리, 감액 규정 재점검

5) 자주 묻는 질문

Q. 연금을 연기하면 정말 유리한가요?

연기 시 가산(월 0.6%)으로 평생 수령액이 늘 수 있지만, 현재 현금흐름·건강·가족계획에 따라 최적이 달라집니다.

Q. 퇴직연금은 일시금이 좋나요, 연금이 좋나요?

공백기에는 분할(연금)이 생활비 안정에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세금·감액 규정도 함께 확인하세요.

Q. 근로소득과 연금동시 수령 시 주의점?

일정 기준 초과 시 일부 감액될 수 있습니다. 수급 시점과 근로 형태를 같이 설계하세요.

마무리

정년 이후 60~64세는 소득 크레바스가 가장 자주 나타나는 구간입니다. 국민연금 타이밍, 퇴직연금 연금화, 지출 슬림화, 단시간 소득 창출을 조합하면 공백을 충분히 메울 수 있습니다. 본 글은 일반 정보이며, 개인 상황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반응형